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 더 넓은 손길, 안정한 주거를 향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청년층의 월세 부담을 고려하여 1차 사업보다 더욱 지원 대상을 확대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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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확대

이번 사업에서 대상이 되는 청년은 부모와 별도로 살고 있는 19세부터 34세의 무주택자들입니다. 보증금이 5000만원 이하이고 월세가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해당 대상입니다. 이는 1차 사업보다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원 조건 완화

이번 사업에서는 월세가 70만원을 초과해도 보증금 월세환산액과 월세의 합이 90만원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는 이전에 비해 보다 유연한 지원 조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이 3000만원이고 월세가 75만원인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신청 및 지급

지원금은 최대 월 20만원씩 최장 12개월에 걸쳐 분할 지급됩니다. 또한 실제로 지불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지며, 중간에 이사나 방학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게 되면 일시 중단되지만, 변경신청을 통해 새로운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면 다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제외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을 통해 이미 주거비 경감 혜택을 받은 경우에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는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돌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이미 다른 현금성 월세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사업이 종료된 후에 신청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를 이루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소중한 사업에 참여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