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로 전환

청년 여러분, 기존 청년희망적금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오는 25일부터 5년 만기 상품인 '청년도약계좌'로 연계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시작됩니다.

 

2024년 달라지는 청년도약계좌 [사진=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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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2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만기 예정자들은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주간 11개 은행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연계 가입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만기 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하고, 정부 기여금도 일시에 매칭해 자산 형성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여기서 놀라운 소식은,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수령금 1260만원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하면, 마치 70만원씩 18개월을 납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후 매달 70만원씩 계속 부어 만기 5년을 채우게 되면, 은행 이자 외에도 정부 기여금과 관련 이자, 이자 소득 비과세로 최대 856만원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실제로 이는 연 8.19~9.47%의 일반 적금 수익률과 맞먹는데요, 정말 매력적인 제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는 청년은 중도 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혼인이나 출산으로 인한 중도해지 시에도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어요. 이는 만기가 5년으로 길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더불어, 일정 기간 가입을 유지하면 신용점수에 가점도 부여될 예정이니, 청년 여러분들의 미래 재정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들은 국민·신한·우리·농협·하나·기업·부산·광주·경남·전북·대구은행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한 은행이 아니어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만기 해지 후에는 신청한 은행 앱을 통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자 연계가입 절차. [사진=금융위원회]

 

이처럼 청년들을 위한 이번 정책은 장기적인 자산 형성과 더불어 금융 혜택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