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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경제 이슈

테슬라, 실적 부진에도 신차 출시 기대감으로 주가 급등

by Butterfly4000 2024. 4. 24.

 

테슬라가 올해 1분기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 감소와 순이익의 급감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특히 12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매출 감소는 테슬라가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이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테슬라가 내년 초에 저가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전략은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를 촉진하고 판매를 증가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 감소가 주된 이슈입니다. 지난 2012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것은 생산 차질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순이익 역시 급격하게 감소하여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자동차 매출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반면, 에너지 부문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수치들을 통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의 경쟁에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테슬라는 자본 지출과 잉여현금흐름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습니다. 특히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투자와 인공지능 인프라에 대한 지출로 해석됩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CEO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채택이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경향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테슬라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빠르게 출시하여 이러한 동향에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테슬라의 신차 출시 계획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지만, 투자자들은 신차 파이프라인에 대한 안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테슬라의 행보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