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증시를 주시하는 여러분! 오늘 새벽에 마감된 2024년 1월 26일 미국 뉴욕증시는 차익실현 매물과 기술주의 약세로 인해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날의 증시 동향과 그 원인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 소폭 상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6% 상승한 3만8109.4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시장의 안정적인 경제 연착륙 기대감을 반영하는 듯합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 하락
반면,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7%와 0.36% 하락하며 7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인텔 등 주요 기술주의 약세로 하락폭이 컸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
연준의 물가 지표인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9% 상승하며 3%를 하회했습니다. 이는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수치이며,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3% 미만을 기록한 것입니다. 12월 소비 역시 연말 쇼핑 시즌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둔화를 나타내며 경제 연착륙 가능성을 높였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업 실적 발표 영향
인텔의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이익과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주가는 11% 이상 하락했습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와 비자 등 다른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가오는 연준 회의 주목
투자자들은 다음주 예정된 연준의 FOMC 정례회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은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세
중동 지역의 리스크 고조로 인한 원유공급 부족 우려가 국제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6% 이상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증시 혼조세는 다양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기술주의 약세와 더불어 연준의 다가오는 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여러분은 이러한 시장의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이며, 균형 잡힌 투자 전략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지속적인 시장 동향 분석을 통해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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