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지나면서 풍성했던 차례상의 남은 음식들이 냉장고 구석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이 음식들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전부터 나물, 튀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새로운 레시피로 샐러드부터 찌개까지, 명절 후의 식탁도 즐거움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장날에 주로 즐겨 먹던 잡탕찌개는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해 만들기 때문에 풍부한 맛과 영양을 자랑합니다. 특히, 튀김과 전 등을 넣어 만들면 기존의 찌개와는 다른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명절 음식을 활용한 특별한 잡탕찌개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잡탕찌개 재료
튀김 (야채튀김, 생선튀김 등), 전 (김치전, 동그랑땡 등), 두부, 양파, 대파, 깻잎, 고추, 마늘, 다시마 육수 또는 사골 육수, 고춧가루, 간장, 소금, 후추
잡탕찌개 조리법
1. 양파, 대파, 깻잎, 고추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마늘은 다져줍니다. 두부는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2. 다시마 육수를 준비하거나 사골 육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양파, 대파, 고추를 넣어 볶아줍니다.
4. 볶은 야채와 두부, 다시마 육수를 넣고 끓입니다. 이때, 소금과 간장, 고춧가루로 간을 해줍니다.
5. 찌개가 끓으면 튀김과 전을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이때, 튀김과 전은 너무 오래 끓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 깻잎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후춧가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만든 잡탕찌개는 튀김과 전의 바삭함과 찌개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보세요!